염경엽 감독 "유영찬이 만루 위기 막으면서 흐름 가져왔다"

조은혜 기자 2023. 5. 30.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위 LG 트윈스가 3위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이 4회 1사 만루의 위기를 막아주면서 전체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이어서 나온 김진성, 함덕주, 정우영, 박명근이 자기 이닝을 책임지며 좋은 피칭을 해 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불펜진을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1위 LG 트윈스가 3위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LG의 시즌 전적이 31승1무16패, 롯데가 26승17패가 되면서 두 팀의 경기차는 3경기차로 벌어졌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민호가 3⅓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뒤 유영찬(1⅔이닝), 김진성(1이닝), 함덕주(1이닝), 정우영(1이닝), 박명근(1이닝)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책임졌다. 유영찬은 데뷔 첫 승, 정우영은 역대 5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했다. 신인 박명근은 시즌 5세이브.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이 가장 먼저 언급한 장면은 4회초 유영찬의 구원이었다. 이민호가 1실점을 하고 계속된 1사 1・3루 상황, 이민호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유영찬은 박승욱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한동희에게 투수 앞 땅볼을 이끌어내고 병살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이 4회 1사 만루의 위기를 막아주면서 전체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이어서 나온 김진성, 함덕주, 정우영, 박명근이 자기 이닝을 책임지며 좋은 피칭을 해 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불펜진을 칭찬했다.

더불어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안타와 함께 결승타로 좋은 활약을 해준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짚은 염 감독은 "주초인데도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