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교동서 전신주 쓰러져…190세대 정전

나경연 2023. 5.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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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에서 전신주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주변 19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 속에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전신주를 덮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7시 기준 아직 정전 중인 세대는 40여 세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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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전신주. 연합뉴스.


3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에서 전신주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주변 19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 속에 건물 외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전신주를 덮쳐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담벼락과 차량 2대가 파손됐고, 행인 1명이 발에 찰과상을 입었다.

한국전력공사는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후 7시 기준 아직 정전 중인 세대는 40여 세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복구 작업은 오후 10~11시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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