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선출’ 임채리, 점프투어 5차전서 생애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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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리(18)가 KLPGA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000만 원·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김지우B(20)의 추격을 6타 차 2위(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국가상비군 출신인 임채리는 올 3월에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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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리(18)가 KLPGA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5차전(총상금 3000만 원·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임채리는 30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CC(파72·62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임채리는 김지우B(20)의 추격을 6타 차 2위(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임채리는 “많이 떨렸지만 침착하게 멘탈을 잡고 플레이했더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평소 롤모델이 박세리 감독님이다. 박세리 감독님처럼 KLPGA와 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국가상비군 출신인 임채리는 올 3월에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지난해 9월에 ‘제7기 OK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12월에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 추천선수로 출전, 공동 20위에 입상한 바 있다.
임채리는 초등학교 시절 경기도 지역 대표 수영 선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취미로 했었던 골프에 흥미를 느껴 수영을 그만두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로 전향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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