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릭슨’송재일, 스릭슨투어 시즌 3승 쾌거

정대균 2023. 5. 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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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일(25·스릭슨)이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송재일의 이번 우승으로 지난 달 11일 열린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부터 6개 대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인 스릭슨 소속 선수가 우승하는 진기록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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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박승에 이어 4년만의 한 시즌 3승
스릭슨 소속 선수 6개 대회 연속 우
2023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서 시즌 3승을 달성한 송재일. KPGA제공

송재일(25·스릭슨)이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송재일은 30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송재일은 전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4위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지난 4회, 5회 대회에 이어 올 시즌 3승째다. 스릭슨투어 한 시즌 3승은 2019년 박승(27·삼호저축은행) 이후 약 4년만이다.

송재일은 “이번 대회는 정말 우승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 시즌에 우승을 세 번이나 한 것이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며 “퍼트 감이 좋았고 샷도 흐름을 잘 타서 후반 좋은 플레이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티샷 방향성은 계속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우승을 추가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초심을 유지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오승현(22), 윤수목(22)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아마추어 장유빈(21)은 4위(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대회를 마쳤다.

송재일의 이번 우승으로 지난 달 11일 열린 KPGA 스릭슨투어 3회 대회부터 6개 대회 연속 타이틀 스폰서인 스릭슨 소속 선수가 우승하는 진기록이 이어졌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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