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 압축...윤준 서울 고법원장 등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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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30일 오후 회의 끝에 전체 대법관 후보 37명 중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이나 그간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다음달 2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후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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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30일 오후 회의 끝에 전체 대법관 후보 37명 중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해당 명단에는 ▲윤준 서울고법원장 ▲서경환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 ▲권영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 ▲정계선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추천위는 “우리 사회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는 인권적 통찰력과 사법부 독립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겸비한 분들을 대법관 후보자로 추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이나 그간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다음달 2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후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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