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 압축...윤준 서울 고법원장 등 8명

김성아 2023. 5. 30.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30일 오후 회의 끝에 전체 대법관 후보 37명 중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이나 그간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다음달 2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후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7월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30일 오후 회의 끝에 전체 대법관 후보 37명 중 8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해당 명단에는 ▲윤준 서울고법원장 ▲서경환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엄상필 서울고법 부장판사 ▲권영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신숙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 ▲정계선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추천위는 “우리 사회 다양한 가치를 아우르는 인권적 통찰력과 사법부 독립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겸비한 분들을 대법관 후보자로 추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이나 그간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다음달 2일까지 법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 후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