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이브 자본력…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스케일이 다르다 (엑's 현장)[종합]

김예나 기자 2023. 5.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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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이하 KOZ) 소속 신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4년 반의 준비 기간을 끝내고 베일을 벗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 데뷔 싱글 '후!(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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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이하 KOZ) 소속 신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4년 반의 준비 기간을 끝내고 베일을 벗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 데뷔 싱글 '후!(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019년, KOZ 설립과 함께 준비된 6인조 보이그룹. 국내 내로라하는 아이돌 그룹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킨 하이브와 아티스트의 음악색을 존중하는 KOZ의 만남이라는 사실만으로 보이넥스트도어에 거는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감은 데뷔 전부터 뜨거웠다.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싱글 '후!'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네', '원 앤 온리(One and Only)', '세레나데(Serenade)' 등 3곡의 무대를 모두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들은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들을 편안하고 꾸밈없는 감성으로 해석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각기 다른 개성의 여섯 멤버들이 완성한 세 곡의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빛내는 동시에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온전한 합을 이뤘다. 


무엇보다 무대를 꽉 채운 역대급 스케일의 세트와 소품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보이넥스트도어 이름이 새겨진 표지판과 알록달록 비비드한 컬러감의 커다란 집 모양 세트, 문 소품을 활용한 안무, 화려한 꽃가루 등이 한 편의 하이틴 뮤지컬을 연상케 하며 시선을 끌었다. 

"역시 하이브 막내"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바람은 데뷔 쇼케이스 무대 스케일만으로도 확실하게 실감할 수 있는 부분. 천장부터 무대까지 꽉 채운 초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로케 촬영한 트리플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퀄리티 역시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 


'옆집 소년들'처럼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색깔을 최대한으로 표현해낸 하이브의 아낌없는 투자력이 단연 돋보인 시간. 이날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활동에 나선 보이넥스트도어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싱글 '후!'는 오늘(3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김한준 기자, KOZ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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