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수성대·계명문화대 [대학소식]

최태욱 2023. 5. 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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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거행된 육군부사관 2023-1기 임관식에서 하사로 임관한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올 졸업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2023.05.30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육해공군 부사관 양성 산실 자리매김

영진전문대는 최근 개최된 2023-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14명이 임관하는 등 올해 국방군사계열 졸업자 124명이 육해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최된 2023-1기 육군부사관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 임관자 14명은 대학 재학 중 군가산복무지원금 지원 선발시험에 합격, 졸업 후 12주간 부사관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이날 진해에서 개최된 해군 및 해병대 부사관 임관식에서도 국방군사계열은 각 5명의 임관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올 2월 졸업생 가운데 육군 52명, 해군 15명, 공군 57명 등 총 124명이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2023-1기 육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이가령 하사는 “대한민국 영토 수호를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무장한 최정예 육군 하사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해군·공군 본부와 협약을 체결, 항공정비부사관·의무부사관·전투부사관 등 각 군에서 활약할 최정예 부사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 2월 졸업자를 포함 최근 4년간 500명(493명)에 육박하는 육해공군 부사관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부사관 선발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체력평가 등 모든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군(軍) 현장에 요구되는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부사관 선발, 군장학생 선발시험, 체력평가 등에 대비한 다양한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으로 대한민국 최정예 부사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성대 e스포츠단 학생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게임인 발로란트를 연습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2023.05.30
수성대 e스포츠단, ‘2023 발로란트 대회’ 연속 우승 

수성대 e스포츠단 소속 김민규 학생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e스포츠인 ‘발로란트’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했다. 

수성대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1학년 김민규 등 대학생 연합팀으로 구성된 ‘No Check iN’ 팀은 지난 28일 개최된 ‘2023 e스포츠 서울컵’ 대회에서 역시 대학생 연합팀인 ‘칼이정색’을 2대 0으로 셧아웃 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No Check iN’ 팀은 예선전에서 ‘칼이정색’ 팀에게 2대 1로 아깝게 패했지만, 결승전에서 이를 뒤집었다. 

특히 김민규 학생은 지난달 개최된 ‘2023 GAS대회(젠지 발로란트 아마추어)’에서도 우승을 차지, 최근 개최된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해 발로란트 e스포츠 대학리그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발로란트는 5명이 팀을 이뤄 5대 5 전술 슈팅 게임을 펼치는 e스포츠로, 공격팀과 수비팀을 정해 13라운드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경기다. 

이대현 e스포츠단 단장(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교수)은 “수성대 e스포단은 지난해에 이어 또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학 최강의 e스포츠 팀임을 다시 입증했다”며 “롤게임뿐만 아니라 발로란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3.05.30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전원 수상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제2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학생과 현직 조리사 등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은 지난 4월부터 약 7주간 대학 자체 내에서 팀별 조리작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선발전 등을 거쳐 5인 1조로 구성된 라이프 종목 8팀(40명)과 성인학습자 4명 등 총 44명을 선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LINC3.0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실력을 쌓아 이번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라이브 종목에 참가한 조리전공 2학년 임우택, 김수영, 박효선, 편영빈, 유영훈 학생은 우수한 팀워크와 뛰어난 기량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라이브 종목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안민혁, 김도영, 박승민, 서지은, 김보현으로 구성된 팀이 라이브 종목 서울시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떡 전시 종목에서도 성인학습자 4명이 금상을 수상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LINC3.0사업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한 산업체 인사의 맞춤형 특강으로 참여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러한 우수한 성과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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