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부모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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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가정과 학교, 사회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요!'를 30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중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집중주간인 어울림 나눔주간2을 운영하고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 3행시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학교 자율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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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가정과 학교, 사회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이버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요!'를 30일 운영했다.
연수는 前인천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자 현재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요원으로 활동 중인 서민수 경위를 초빙해 진행했다. 서 경위는 디지털 윤리와 사이버폭력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언론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자치 동아리 '청바지'를 운영 중이다.
연수에 앞서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을 언제 사주어야 하는지, 사이버폭력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서 경위는 "사이버폭력은 전통적인 학교폭력과 달리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익명성을 바탕으로 파급력이 빠르며 쉽게 지워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이 개인 정보를 바르게 다루고 타인의 사진이나 정보를 유출하거나 출처 없는 자료를 공유하지 않으며 사이버상에서 윤리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갖고 비판적으로 수용해 각자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사이버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무관심했는데 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미디어 사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스마트폰과 미디어 사용 시간을 조절해야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중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집중주간인 어울림 나눔주간2을 운영하고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 3행시 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학교 자율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장난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무심코 흘려버리지 말고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가르쳐 줘야 한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원, 학생의 사이버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경찰청, 관계기관과 연계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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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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