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스마트 경제교육' 실시 [경남소식]

강종효 2023. 5.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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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통영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경제교육은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3곳에 금융 안전교육과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 활용 교육 및 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NK경남은행 금융교육 강사인 이영동 팀장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권태환 차장은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 200여명에게 사례와 체험 위주의 금융안전교육, 소상공인간편결제(지역사랑상품권) 활용 등을 알려줬다.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중ㆍ고등학생들이 소상공인간편결제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습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양숙 상무는 "청소년들이 대면과 비대면이 어우러진 금융을 쉽게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경제교육 실시 학교는 지난해 10곳에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3곳으로 확대됐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스마트 경제교육 선도학교 13곳에 스마트 경제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12.0k 양방향 6월 2일 일시 전면차단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6월2일 자정부터 10분간(00:00-00:10) 경부고속도로 12.0k 동면교 부근(노포분기점-양산분기점) 양방향을 전면차단한다.


이번 교통제한은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2공구 건설공사 중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강교 거치 작업을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최대 12분 정도 정체가 예상돼 2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차단시간을 피해 운행하거나 작업구간 통행시 감속 및 안전운전과 함께 통제요원의 교통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농협, 함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생필품 전달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30일 함양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통해 입국한 함양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생필품 지원에는 김주양 본부장, 최윤만 함양군지부장, 정영재 함양군조공법인대표, 외국인 근로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영세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며 "경남농협은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예산지원과 사업을 총괄하고, 지자체는 근로자 송출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국을 관리하며 농협이 근로자 계약·운용·파견을 담당한다. 

◆경남테크노파크,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경남테크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26일 경남TP 본부동 대강당에서 경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 경남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2023 경남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접수 유의 사항을 안내하고 △Post-BI △혁신기업 △스타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수출초보 △투자생태계 등 세부 지원내용을 소개했으며 이후 프로그램별 담당자와의 1:1 맞춤형 개별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사업참여 희망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경남TP 김석종 기업지원단장은 "기업들이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육성을 이끌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김두관 국회의원 초정 농정간담회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농협 양산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 안용우, 웅상농협 조합장)는 지난 26일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을)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김주양 본부장과 지부장,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농업용 면세유 등 농업부문 조세특례 연장,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추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사항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두관 의원은 "농업분야 경쟁력을 높여 국민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촌 현장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세원이앤씨 노·사, 노사정 상생선언식 개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김재훈)은 30일 세원이앤씨 노·사와 함께 '노·사·정 상생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사·정 상생선언식은 노동조합 활동이 매우 활발하고 노동운동의 역사가 오래된 창원지역에서 '쟁의행위 숙려기간 도입, 임단협 교섭기간 단축과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정이 뜻을 같이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노·사는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정당한 쟁의권을 획득하더라도 곧바로 쟁의행위에 임하지 않고 창원고용노동지청의 중재하에 일정기간의 쟁의행위 숙려기간을 둬 다시 한번 노·사가 갈등을 넘어 상생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노·사의 임단협은 교섭부터 타결까지 5-6개월이 소요된 반면 올해 임금협약은 생산성 향상 및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1개월안에 타결하기도 했다. 

노·사는 앞으로도 임단협 교섭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타결하자는데 공감하고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정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장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노·사는 노·사 공동으로 안전점검단을 구성해 노·사 대표자가 함께 월 1회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김재훈 지청장은 "창원지역에는 역사가 오래된 노·사가 많고 세원이앤씨 노사도 그 중 하나로 노·사가 ‘쟁의행위 숙려기간 도입’, ‘임단협 교섭기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 선도적인 노사문화를 개척해 가는 것은 우리 지역 노사문화의 새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원이앤씨 이종인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사업에 부침은 있었지만 노사간에는 흉금없이 소통하고 논의를 해왔다"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수주량이 충분하고 영업이익도 개선될 것이라 확신하고  회사의 경영여건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사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감 있는 사업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의 굴곡이 있을 때마다 노사는 항상 함께해 왔다"며 "회사의 주인은 근로자라는 생각으로 노동조합에서도 노사가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성과 공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동형 센터장)는 지난 5월25일과 26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참여 기업들과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창업도약패키지는 도약기 창업기업(업력 3년-7년 미만)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사업에 참여한 20개사가 작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사업 수행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투자와 마케팅 실무 특강, 토크콘서트,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이 진행한 토크콘서트에는 바이셀스탠다드, 삼백육십오, 크리스틴컴퍼니, 신성터보마스터의 대표가 참여해 ‘지역특색’ ‘투자유치’ ‘네트워킹’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우수사례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 기업 맞춤형 후속지원 방안을 도출해 도약기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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