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23 통일 공감 학술회의’ 개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5. 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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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통일교육 선도대학 출범·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통일 공감 학술회의'는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에 선정된 동아대(영남지역)와 국민대(서울지역), 대진대(경기지역)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부산국제교류재단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대와 국민대, 대진대 사업단과 부산국제교류재단 간 '남북 평화 통일교육 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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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가 통일교육 선도대학 출범·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통일 공감 학술회의’는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에 선정된 동아대(영남지역)와 국민대(서울지역), 대진대(경기지역)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부산국제교류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부민 캠퍼스 석당박물관에서 ‘DX 시대의 통일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아대 이해우 총장과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임준택 회장, 부산시 황영하 외교통상과장, 부산국제교류재단 황기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개회사에서 “동아대는 2014년부터 6년간 통일부로부터 부산지역 통일교육 센터로 지정돼 대학과 지역의 통일교육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속해서 부산시, 통일부와 협력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통일교육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대 통일교육 선도 대학사업단은 학제·지역·산업·국내외의 벽을 허물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글로컬 대학의 한 축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3 통일공감 학술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 제1세션에서는 임석준 동아대 교수 사회로 문인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통일교육 방법’,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통일환경 조성과 국내적 과제’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임철희(국민대)·정병화(대진대)·정한범(국방대)·김태완(동의대)·김지현(부산대)·김대중(동아대) 교수와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제2세션은 윤은기 동아대 교수 사회로 소성규(대진대)·여현철(국민대)·정성문(동아대) 교수가 각 대학의 통일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제2세션 토론에는 나용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김재원 선임연구원(최재형 국회의원실), 조철호(청주대)·허정필(동국대)·조재욱(경남대) 교수, 전병길 통일과 나눔 국장, 최재훈 기자(부산 KBS), 이순정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대와 국민대, 대진대 사업단과 부산국제교류재단 간 ‘남북 평화 통일교육 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대학생통일의식 고취·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사업, 평화통일 문제·교육에 관한 연구개발 평가,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강의자료 제작 등 평화통일 교육, 각종 사업 공동 기획·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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