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동물을 '물건' 아닌 '생명'으로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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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여성, 환경 등 21개 단체 회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연대(아래 동물아연대)' 출범을 알리며 '동물 비물건화'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는 "동물아연대는 동물의 법적 지위를 제고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모였다"며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는 것이 법에 반영된다는 것은 인간중심주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생명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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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동물보호단체 “동물을 ‘물건’ 아닌 ‘지각 있는 생명’으로 존중하라” |
ⓒ 유성호 |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지연 동물해방물결 대표는 "동물아연대는 동물의 법적 지위를 제고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모였다"며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는 것이 법에 반영된다는 것은 인간중심주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극복하고 생명이 존중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대표는 "그간 동물은 지각 있는 생명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서 물건으로 취급되어 왔다"며 "동물의 처우를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는 노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 동물보호단체 “동물을 ‘물건’ 아닌 ‘지각 있는 생명’으로 존중하라”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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