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신임 진실화해위 비상임위원에 김웅기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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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2대 비상임위원으로 국회에서 선출된 김웅기 변호사(56·남)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위원은 지난달 27일 제405회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 추천으로 선출됐다.
진실화해위 위원은 진실ㆍ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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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2대 비상임위원으로 국회에서 선출된 김웅기 변호사(56·남)가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위원은 지난달 27일 제405회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 추천으로 선출됐다. 진실화해위 위원은 진실ㆍ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기본법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진실화해위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2명, 비상임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법무법인 청호의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 위원은 2007년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2008년 통일부 납북피해자보상및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는 4년 동안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소위원회 위원으로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과 소송지원을 했다. 2016년에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비상임 감사, 2017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직능상임위원을 각각 2년간 맡았다. 2009년부터는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 이사와 함께 사단법인 과거청산통합연구원 이사로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김 위원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국제인권법무 석사, 일반대학원 법학과에서 북한·통일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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