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최초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추진 [김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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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신혼부부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신혼부부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혼인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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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신혼부부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신혼부부 자가가구를 대상으로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서 혼인 이후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해 거주하는 신혼부부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와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2023년 매입한 10년 이상 노후주택, 주택가격 2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리모델링 공사비의 50%,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기간은 7월3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올해부터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과 함께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을 추진해 기존의 임차가구 지원에서 나아가 자가가구까지 지원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사충단 제례 '초헌관' 추대
홍태용 김해시장이 사충단 제례 '초헌관(첫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으로 추대됐다.
김해향교 송우진 전교와 김경규 총무 수석 장의가 30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 시장에게 초헌관 천권(추천장)을 전달했다.
사충단 제례는 임진왜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김해 사충신을 기리는 곳이다.
김해 사충신들 중 송빈(1542~1592)은 진영읍, 이대형(1543~1592)은 삼방동, 김득기(1549~1592)는 외동, 유식(1552~1592)은 대동면 출신으로 전해진다.
올해 사충단 제례는 6월8일 동상동 사충단에서 초헌관 김해시장,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류동철 전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회장, 종헌관(세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 김병직 김해향교 장의 등이 참석해 봉행한다.
◆김해시의 '청청(靑聽)워크숍'을 아시나요
김해시가 6월3일부터 4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가 듣는다'는 이른바 '청청(靑聽)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솝은 '청소년자치기구 연합위크숍'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청청참여광장' 사업의 하나다.
지역 내 7개 청소년자치기구(김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해학교밖청소년단, 김해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 김해YMCA 소속 청소년 YMCA, 김해YWCA 소속 Y-teen, 신어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재미사마)가 참여해 청소년 정책을 이해·발굴하고 제안서 작성과 정책토론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제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을 주도적인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청워크숍' 개최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풍성한 정책 제안을 통해 한발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청워크숍' 외에 '청청스쿨'과 '청청공론장', '개별 공동 의제 실천활동', 김해시장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청청콘서트' 등도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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