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도 국비 따내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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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내년도 국비 따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해시는 30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4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 김석기 부시장은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 국토부 안석환 광역교통운영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생활하수과와 수질수생태과를 방문해 내년 국비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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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내년도 국비 따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해시는 30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4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3월에는 홍태용 시장이 이들 부처를 수차례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국비 확보에 올인하는 것은 내년도 정부의 '2024년 예산안 편성지침'상 건전재정기조 유지로 국비 확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가 추진해야 할 여러 현안사업과 미래 성장산업의 동력을 확보하려면 국비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 나선 김석기 부시장은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 국토부 안석환 광역교통운영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생활하수과와 수질수생태과를 방문해 내년 국비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는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국비 275억원 추가 지원과 김해추모의공원 화장로 교체사업 12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문체부 방문 자리에서는 2024년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설사업과 체육시설 개보수 국비 248억원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환경부 방문 자리에서는 김해 침수지역 정비와 도시 확장에 따른 안정적인 하수처리공정 개선을 위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과 화목 활천처리분구 차집관로 현대화사업, 대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화목공공 유량조정조 설치사업 등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시는 2023년 국·도비로 역대 최대인 1조729억원(국비 8455억, 도비 2274억원)을 확보해 국·도비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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