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우포따오기 ‘이소’ 성공, 창녕군 모곡마을서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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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이방면 모곡리 일원에서 야생 부화한 새끼 우포따오기 2마리가 지난 24일과 25일 새의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일인 '이소' 에 무사히 성공했다.
이소에 성공한 우포따오기 2마리는 4월 11일과 13일에 각각 야생 부화한 개체로, 모곡마을 일원에서 부모 따오기와 함께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따오기 번식지인 모곡마을은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과 인접해 2020년 따오기 번식을 최초로 시도했고 2021년에는 번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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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 이방면 모곡리 일원에서 야생 부화한 새끼 우포따오기 2마리가 지난 24일과 25일 새의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일인 ‘이소’ 에 무사히 성공했다.
이소에 성공한 우포따오기 2마리는 4월 11일과 13일에 각각 야생 부화한 개체로, 모곡마을 일원에서 부모 따오기와 함께 서식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우포따오기 이소의 반가운 소식으로 주민들은 따오기 관찰 등 따오기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떡과 수박 등 먹거리를 나누는 소소한 잔치를 열어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관계자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모곡마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따오기를 관찰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따오기가 야생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오기 번식지인 모곡마을은 국내 최대 습지인 우포늪과 인접해 2020년 따오기 번식을 최초로 시도했고 2021년에는 번식에 성공했다. 따라서 2021년 2마리, 2022년 1마리, 2023년 2마리가 매년 이소에 성공해 야생 번식에 기대가 크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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