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와 지역우수 인재양성 협약 체결

전송겸 2023. 5.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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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순천대 대학본부에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와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의 연계적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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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합동안전점검도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순천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순천대 대학본부에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와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의 연계적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스마트 해양 항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및 인프라 협력 ▲디지털 융합 훈련 플랫폼을 위해 상호 지원 및 협력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 견학, 인턴십 및 실습 지원 ▲맞춤형 인재 양성위한 교육 과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 맺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상호 공유하고 발전시켜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GPA는 이와 함께 항만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전담부서 및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건설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해소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YGPA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사항은 ▲추락, 낙하, 협착 등 건설현장 유해위험 요인 조사 ▲안전관리 계획서, 위험성평가 실시여부 ▲근로자 안전장비 지급 및 착용, 불안전 행동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사 중지 또는 안전조치 후 공사시행 등의 조치를 하여 건설현장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박성현 사장은“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보건 최우선 원칙 확립을 위해 안전점검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철저한 안전 점검 및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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