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마약 유통, CCTV로 차단…서울시 "8만여대로 실시간 감시"

김하나 2023. 5.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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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폐쇄회로(CC)TV 8만여대를 활용해 마약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CCTV 관제요원 교육은 날로 치밀해지는 마약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점검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감시 영역을 확대해 주거밀집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마약류 유입을 실시간 감시하고 범죄 의심 징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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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센터 요원 대상 검찰 마약수사관이 교육
관악구(왼쪽)와 구로구 CCTV통합관제센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시내 폐쇄회로(CC)TV 8만여대를 활용해 마약 불법 행위를 감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CCTV통합관제센터에선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5개 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CCTV는 총 8만7884대다. 올해 낡은 CCTV 1531대를 개선하고 신규 CCTV 2096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관제 요원들이 CCTV를 총동원해 철저한 마약 유통 감시를 할 수 있도록 이달 31일에는 서울중앙지검 마약수사관 수사관이 관제센터 담당자와 관제요원을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CCTV 관제요원 교육은 날로 치밀해지는 마약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점검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의 감시 영역을 확대해 주거밀집지역 등에서 이뤄지는 마약류 유입을 실시간 감시하고 범죄 의심 징후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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