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6월부터 행정전화 녹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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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주민센터 민원 담당자의 행정전화 300여대를 대상으로 자동녹취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치하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자동녹취시스템을 도입하면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고 민원인은 공무원을 존중함으로써 민원 분쟁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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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종합민원실과 읍면동주민센터 민원 담당자의 행정전화 300여대를 대상으로 자동녹취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화 연결시 녹음 사전 고지 후 통화 내용을 자동 저장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민원인과 통화 중 공무원이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중간에 녹음사실을 고지해 녹취했다.
이로 인해 민원인과 녹취 여부를 놓고 또 다른 분쟁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범 운영 기간은 6월부터 8월까지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시스템 개선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 인허가업무 담당 직원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현치하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자동녹취시스템을 도입하면 공무원은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고 민원인은 공무원을 존중함으로써 민원 분쟁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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