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 개최 [교육소식]

강종효 2023. 5. 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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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나! 희망을 내딛다, 여기에서'라는 주제로 제6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개척 역량을 기르고 개인의 진로와 지역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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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나! 희망을 내딛다, 여기에서'라는 주제로 제6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개척 역량을 기르고 개인의 진로와 지역 산업의 미래를 고민하며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상균 경희대 교수와 고창호 건축사의 특강 △스튜어디스와의 이야기 공연 등의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10개 학교)와 취업지원센터관 △6개 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 △경남기업 및 미래산업, 금융 체험관 등 진로·직업 체험관 54개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남 5개 기업의 랜선·현장 탐방 △퀴즈쇼와 게임 등의 행사이벤트 △진로적성상담관의 대면 심층 진로 상담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경남교육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로봇 등 디지털기술 시대에 발맞춰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경남진로체험박람회가 우리 아이들의 진로 탄력성과 창업․창직(創職) 역량을 길러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세계적 인재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전국 동시 실시

오는 6월1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경남에서 2만8570명이 응시한다.

도내 165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자 2만6805명과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의 20개 학원 시험장에서 졸업생 1765명 등이 응시한다. 

같은 날 고 1·2학생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하며 응시 학생은 161개 고등학교 1학년 2만9868명, 2학년 2만6523명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연2회(6월·9월) 시행하는데 오는 11월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수능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수능 체제 적응, 학업능력 진단, 보충, 대입전형 지원 전략 수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응시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현장 응시(재학생은 학교 내 분리고사실, 졸업생 등은 별도시험장), 문답지 수령 후 재택 응시, 온라인 응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시험실내 반입가능 및 금지물품은 수능 시험 규정과 동일하다. 시험실에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일절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성적 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해 6월28일 9시부터 수험생에게 성적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의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분석자료(국어, 수학, 영어영역의 정답률, 변별도 및 문항반응도 등 문항별 통계)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시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원문성대, '사랑의 간식차'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매 학기 재학생을 위한 푸드트럭 '사랑의 간식차'를 운영한다. 

센터는 30일 8호관 일대에서 재학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떡소떡 및 츄러스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학업과 취업 준비를 하는 재학생을 응원하고 학교생활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간식차' 행사에서 미용예술과 학생들이 운영하는 패션 타투 체험, 달고나 이벤트를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에서 운영하는 스트레스 검사와 버크만 검사 등이 운영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대플센터 및 다양한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토론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도민의 수요와 지역의 특색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공개 토론회(포럼)'을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5차례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 교육과정, 경남을 담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도내 4개 권역별로 교육공동체와 도민 15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학생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 바라는 인간상, 학습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8월에는 4개 권역의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학생, 학부모, 교원, 도민 등 1만여 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토론회를 열어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의견을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토론회 일정은 △5월 31일 동부권(김해 아이스퀘어호텔) △6월 8일 남부권(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통영) △6월 14일 서부권(MBC컨벤션진주) △6월 15일 중부권(창원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8월 28일 전체 포럼(창원컨벤션센터) 순이다. 

토론회는 1부 기조 강연과 2부 토론자 발표, 3부 분과 토의로 이뤄진다. 

1부에서는 미래교육과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기조 강연, 2부에서는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 추진 방향, 3부에서는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소통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자는 김해의 경우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통영은 가좌초 최광우 교장, 진주는 대흥초 강정 교장, 창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허예지 박사가 함께 한다. 2부는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이 발표자로 참여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학교 교육의 방향,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3부는 15개 분과에서 촉진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필수 주제 ‘미래 대비 경남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 인간상, 필요한 교육’ 3개와 ‘학교자율시간 운영’, ‘자기주도 학습 능력 함양’ 등 권역에서 정한 주제 2개 중 1개를 선택해 토의한다. 이어 경남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반영하고 추진해야 할 내용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종합적으로 정리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위해 사전 안내 자료와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으며 권역별로 특색 있는 자료집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총 5개를 운영하고 자발적인 연구를 진행해 깊은 이해와 활발한 토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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