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5년 ESG 공시 의무 대비 기업 환경정보 공개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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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를 대비해 일부 희망 기업의 환경정보를 6개월 앞당겨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향후 ESG 공시 도입에 대응해 정보공개 시점을 앞당기는 경험을 축적할 기회"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환경정보 공개시점 단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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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를 대비해 일부 희망 기업의 환경정보를 6개월 앞당겨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녹색경영을 촉진하고 환경 책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기업이 등록한 전년도 환경정보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검증을 거쳐 12월 말에 공개한다.
최근 미국과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 ESG 공시 의무화 논의가 이어지면서 수출 대기업과 상장사를 중심으로 환경정보를 조기에 검증받아 공개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해 기업들이 입력한 정보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검증을 거쳐 6월 말까지 공개하는 환경정보 선공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57개 사다.
이들 기업은 ▲녹색경영 전략·목표 및 시스템 ▲원부자재용수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대기·수질오염물질 ▲폐기물 ▲화학물질 배출량 ▲환경법규 위반 현황 등을 공개한다. 공개 정보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향후 ESG 공시 도입에 대응해 정보공개 시점을 앞당기는 경험을 축적할 기회”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환경정보 공개시점 단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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