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 연수생 전원 취업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3. 5.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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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연수생 전원이 미국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은 내달 중 연수생 규모 등 세부 추진 내용이 확정·공지할 예정이며,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졸업생은 기한(8월 7일∼9월 7일) 내 목포대학교 인재개발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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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24명 14개 미국 내 기업 취업 성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에서 3년 연속 연수생 전원이 미국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이 사업은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둔 청년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제적 직무역량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청년고용촉진사업이다.

올해 해외 취업에 성공한 연수생 24명은 FNS, Ocean Blue Express(물류회사), Cosmax, Banzai LA(화장품연구소), Double Tree by Hilton, H-Mart, GBK(유통회사) 등 14개의 미국 내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2020년도부터 사업을 수행하면서 미국 취업자 중 10여 명이 미국 내 우수 기업인 Woori America Bank(금융회사), 건축회사(Slash Pac), Leftbankart(미술품 전문기관) 등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사업의 의미를 더 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목포대학교 최세웅 인재개발원장은 “최근 3년간 지역 청년의 해외 진출 성과는 목포대학교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장 체험, 기업탐방 등 다양한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학교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역인재 24명을 선발해 해외 취업에 필요한 언어·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을 실시 후, 미국 내 전공 관련 우수 기업과 매칭해 J1비자를 통해 1년 동안 현지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도 전라남도 청년 해외 취업 지원사업은 내달 중 연수생 규모 등 세부 추진 내용이 확정·공지할 예정이며,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졸업생은 기한(8월 7일∼9월 7일) 내 목포대학교 인재개발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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