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여름철 해충 집중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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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와 인구 밀집 지역,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에 돌입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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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와 인구 밀집 지역,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에 돌입했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5월부터 11개 읍·면 방역 소독반과 함께 주 4∼5회 이상 방역소독을 해오고 있다.
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 연못, 하천, 풀숲은 연막소독을,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자연 친화적이며 인체에 해롭지 않은 연무 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 중이다.
연무 소독은 친환경 방역소독 방식으로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해, 해충에 접촉 치사시키는 원리로,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이 덜하고 연막소독 시 발생하는 흰 연기가 없어 시야 가림이 없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부 군민들이 기존 익숙했던 방역 소독 시 발생하는 흰 연기가 보이지 않자, 소독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오해가 있어, 군은 연무 소독의 이점을 각 읍면 담당자와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방역취약지역에 대해,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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