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망치는 잘못된 샤워 습관 4

강수연 기자 2023. 5.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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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았다면 앞으로는 머리를 먼저 감고 몸을 씻는 습관을 들여보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도 모르게 매일 하는 샤워 습관이 알고 보면 피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일 수 있다. 잘못된 샤워 습관을 소개해 본다.

◇샤워볼 습한 욕실에 두기

샤워볼을 사용한 후 욕실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용하고 난 샤워볼엔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남아있다. 이를 습한 환경에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고, 다시 사용할 경우 증식한 세균들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한 샤워볼은 깨끗이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다음, 햇빛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샤워볼은 최소 두 달에 한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한다.

◇몸 먼저 씻고 머리 감기

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았다면 앞으로는 머리를 먼저 감고 몸을 씻는 습관을 들여보자. 머리를 감을 때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등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에 닿아 모공을 막고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샤워기 세수'하기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수압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샤워기 세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얼굴 피부는 몸보다 민감해 같은 온도와 압력에도 더 큰 자극을 받는다. 특히 최근 나오는 샤워기는 수압이 센 경우가 많아 피부를 더욱 자극해 피부 결을 거칠고 건조하게 만든다. 피부를 위해선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바로 세안하기보다,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받은 후 피부를 부드럽게 문지르며 세안해야 한다.

◇젖은 머리 수건으로 감싸고 있기

간혹 머리를 감은 후에 수건을 돌돌 감싼 채 화장하는 등 다른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장시간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고 있으면 두피가 습한 환경에 노출돼 두피 세균이 증식하고, 이는 두피피부염과 탈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샤워 후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기의 찬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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