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스팀건조로 옷의 구김 펴줘

2023. 5. 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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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관리기 업종은 76점으로 전년 대비 1점 하락했다. LG 스타일러가 79점으로 2년 연속 1위를 했으며, 2위는 삼성 에어드레서(77점), 3위는 코웨이 더블케어(73점)가 차지했다.

1위인 LG 스타일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기능·디자인·편의성을 높여온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LG전자가 처음 선보인 LG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며 의류관리의 방법과 인식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스타일러로 정장·셔츠는 물론 교복·패딩·코트·모피 등 의류와 인형·침구류까지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에 ‘스팀 건조’ 코스를 갖춘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스팀 건조 코스는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으로 와이셔츠나 티셔츠 등 의류를 건조한 뒤 스팀을 미세하게 분사해 구김을 편다.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에도 효과적이다. 신제품은 옷이 옷걸이에서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는 ‘니트 카디건 관리 코스’, 날씨·시간에 따라 알아서 최적으로 작동하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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