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리빙 테크기업으로 도약
2023. 5. 30. 00:06
토탈홈인테리어 업종 NBCI 평균은 75점으로 전년 대비 2점 하락했다. 한샘이 7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문 콘텐트를 갖춘 플랫폼과 다양한 콘셉트의 전시를 선보이는 매장을 연계해 구매 과정에서부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나아가 ‘무한책임 리모델링’과 플랫폼을 연결해 시공·사후관리(AS) 부문까지 아우르는 ‘리빙 테크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한샘은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리뉴얼했다. 한샘몰은 정보 탐색은 물론 상담·계약·시공·사후관리(AS) 등 홈리모델링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1만 개 이상의 다양한 홈리모델링 시공 사례를 제공하는 ‘아파트로 찾기’ 기능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아파트와 같거나 비슷한 평형대 및 스타일의 시공사례를 손쉽게 볼 수 있다.
견적 과정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집 도면에 자유롭게 창호·중문·도어·욕실·바닥 등의 공간·스타일을 설정해 가견적을 낼 수 있다. 견적을 요청받은 RD는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렌더링된 도면과 세부 견적서를 포함한 ‘언택트 3D 제안서’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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