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일상복도 가능한 제품 선봬
아웃도어 업종의 NBCI 평균은 77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노스페이스가 1점 상승한 78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K2는 1점 상승,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점 상승한 7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점 상승한 76점으로 4위를 했다.
1997년 국내 론칭 후 업계 리딩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온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점점 더 세분되고 있는 타깃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헤리티지 제품 중 하나인 ‘눕시 재킷’은 보온성과 경량성,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겨울 세계 패션가 최고의 히트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도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프코어’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타깃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부터 개최해온 글로벌 트레일러닝 이벤트 ‘노스페이스 100 강원’, 소비자가 쇼핑과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등이 대표적이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하이브리드 콘셉트인 고프코어룩을 이어간다. 아웃도어뿐 아니라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제품으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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