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AI 절전, 강력한 탈취 성능 갖춘 신제품 출시
공기청정기 업종의 NBCI 평균은 76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했다. 최근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미세먼지 이슈가 크게 부각되며 판매량이 늘었는데, 이게 관련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LG 퓨리케어는 78점으로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삼성은 전년 대비 1점 하락, 코웨이는 1점 상승하면서 75점으로 공동 2위로 나타났다. 위닉스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며 74점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강력한 탈취 성능을 비롯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와 UP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탈취 성능을 대폭 높인 2023년형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출시했다. 강력한 탈취 성능을 위해서 차세대 필터인 G필터를 개발했다. 또한 신제품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절전 기능인 ‘인공지능+’ 기능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실내 공기질이 ‘좋음’ 상태로 5~10분 지속되면 내부 팬을 끄고 디스플레이 밝기는 낮추는 등 최저 소비전력으로 운전한다. 공기질이 ‘나쁨’으로 바뀌면 다시 일반모드로 동작한다. 청정 기능 역시 놓치지 않았다. 두 개의 클린부스터가 깨끗하게 정화된 공기를 최대 9m까지 보내줘 공간을 빠르게 청정한다.
이 제품은 구매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이 펫 기능을 다운받고 펫 전용 필터로 교체하면 펫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필터를 교체하고 설정을 바꾸면 일반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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