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제발 좀 나와~” 꽉 막힌 변비… 대변 수분량 늘려 쾌변하세요
변비 환자 해마다 늘어
변비가 있으면 화장실을 다녀와도 뱃속이 묵직하고 개운하지 않다. 특히 나이 들수록 ‘쾌변’이 어렵다. 무릎이나 허리 등 불편한 곳이 늘면서 신체활동이 줄어 대변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떨어져서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부드러운 음식만 먹다 보면 장운동 역시 저하된다. 대장 운동이 줄면 대장 신경세포가 둔해져 변이 가득 차 있어도 인지하지 못한다. 이를 이완성 변비라고 부른다. 변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 대장에 변이 오래 남아 있으며, 오랫동안 배변을 못 해도 변의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노년층에서 흔한 직장형 변비는 항문 근육이 약해져 생긴다. 변의가 있지만 항문이 막힌 느낌이 들고, 변과 가스가 가득 차 배가 빵빵해지고 속이 더부룩해진다. 이러한 증상은 소화불량과 비슷해 지나치기 쉬우며, 변비약을 먹어도 변은 가늘고 시원치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인성 변비의 경우 증상이 크게 악화된 뒤에야 인지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요양시설에 입소한 65세 이상 365명을 대상으로 변비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약 7명이 변비가 없다고 답했으나, 이중 절반 이상(56%)이 변비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작고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 경우 약해진 장을 자극하며, 심한 경우 장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 배설되지 못한 변의 독소가 장을 통해 혈액에 흡수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두통·피부발진 등이 나타나며, 대장암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배변활동이 적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배변활동이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활동과 관련된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로, 대장이 수분을 흡수하는 양을 줄이고 대변 속 수분량을 늘려 원활한 배변활동에 효과적이다. 또한 소장에서 유액배출을 촉진하고 대장의 활동을 활성화해 굵고 부드러운 쾌변을 돕는다.
■ ‘하루 한 포’ 알로에 성분으로 시원하게
「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주원료로 한 ‘보령 장쾌장’(사진)을 출시했다. 보령 장쾌장은 쾌변을 위해 이것저것 다 해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 한두 번 섭취만으로 장 속까지 시원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200세트 한정으로 장쾌장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월분을 추가로 제공한다. 문의 080-830-3300, 홈페이지 www.boryung365.com.
」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에 자칭 예수만 19명…JMS보다 더한 곳도 많다” <上> | 중앙일보
- 어린이집서 부적절 영상 튼 보육교사…헌재 "자격취소 합헌" | 중앙일보
- 서울의 1.3배인데 신호등 딱 3개…이디야조차 없는 '내륙의 섬' | 중앙일보
- "한국 2등급이면, 일본 의대 간다"…새 루트 뚫는 '닥터 로드' | 중앙일보
- 뉴스타파 칭송하더니 "맛 갔네"…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개딸' [현장에서] | 중앙일보
- 전여옥 '대장암 4기' 투병 고백…"암 걸렸다니 좌파들 좋아해" | 중앙일보
- "아빠 도둑놈, 철창 가두자" 이말 했다고…4살 뺨 때린 30대 | 중앙일보
- "남편에 성관계 영상 보낸다"…결별통보 연인 협박한 男 최후 | 중앙일보
- "아프다고 병가 내고 컬투쇼 왔어요" 논란된 여경 알고보니 | 중앙일보
- "걸을수 있나"에 하이힐로 비웃다…70대 종갓집 며느리 반란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