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복무' 송민호, 동생 송단아 결혼 위해 미국行…부친 역할 대신 [엑's 이슈]

최희재 기자 입력 2023. 5. 29.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위너 송민호가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대체복무 중 미국으로 향했다.

송민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는 지난 2011년 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대체복무 중 미국으로 향했다.

송민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송단아는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송민호가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 차 정식 절차를 거쳐 출국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경조사에 한해 허가되는 정식 휴가를 받고 미국으로 향했다. 그는 하나뿐인 동생과 나란히 걸으며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부친의 자리를 대신했다.

또 피로연 자리에서 송단아와 함께 춤을 추는가 하면, 동생을 꽉 끌어안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장발의 헤어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다.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면 머리가 짧았을 것이기 때문.

소속사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민호는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 동생 송단아를 언급하며 남매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송민호는 "대화는 많이 나눈다. 진로 상담도 많이 해준다"면서 "내 동생은 반대로 잔소리하는 걸 좋아한다. 나한테 사랑 받길 원한다. 내가 한마디라도 걸어주는 걸 좋아한다"고 남다른 남매 사이를 전했다.

이어 "내가 고민 상담 같은 걸 해주면 다음날 엄마가 '어제 단아가 엄청 좋아하면서 말했어' 이러더라. 혹시 내 팬인가 싶다"라며 너스레를 덧붙이기도 했다.

송단아는 지난해 10월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에 출연했다.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송민호는 동생을 위해 직접 출연, "여우 같이 굴어"라며 연애 상담을 해주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연예인 남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훈훈한 근황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송민호의 동생 송단아는 지난 2011년 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했다. 송민호는 그룹 위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체복무 중이다.

사진=송단아, 온라인 커뮤니티, MBC 방송화면, 쿠팡플레이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