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음식 있을까? '이것' 먹으면 탄력 유지

최지우 기자 2023. 5. 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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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자외선, 열, 외부물질 등에 노출된 부위다.

피부 산도 유지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장벽은 각종 세균과 오염물질을 방어하고 피부 수분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피부 산도가 약산성을 띠지 않으면 이 피부장벽이 건강하게 유지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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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섭취 시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는 자외선, 열, 외부물질 등에 노출된 부위다.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각질 제거 후 마스크팩

AHA(Alpha Hydroxy Acid) 성분이 함유된 딥클렌징 제품으로 쌓인 각질을 제거하자. 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보습 제품을 활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각질 제거를 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마스크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 보호막을 회복하고 화장, 자외선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단, 마스크팩은 가급적 10~20분만 붙이고 떼어내는 게 좋다. 마스크팩을 권장 시간 이상 붙이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스크팩 속 성분이 건조돼 증발하는데, 이 때 피부 표면의 수분을 함께 앗아간다. 피부에 시트가 밀착돼 있는 동안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피부 산도 낮추는 식품 섭취를

피부 산도 유지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산도는 피부 건강 지표 중 하나로 건강한 성인의 피부는 약산성(pH 5~7)을 띤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장벽은 각종 세균과 오염물질을 방어하고 피부 수분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피부 산도가 약산성을 띠지 않으면 이 피부장벽이 건강하게 유지되지 못한다. 경희대 동서의학대 연구에 의하면, 피부 산도 유지에는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오메가3, 비타민A, 리보플라빈, 비타민C가 풍부한 견과류, 과일류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이 항산화 영양소들은 피지샘 활동을 억제해 피부 산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 합성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 된장, 두부 등을 섭취하면 된다.

◇숙면하기

7~8시간 사이의 숙면은 기본이다. 수면 부족은 피부 건강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가속한다. 실제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피부 노화가 더 빨랐다. 충분히 휴식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진다.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되므로 이 시간에 꼭 잠들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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