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父 이규회와 오해 풀까… 눈물샘 자극 예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

박로사 2023. 5. 29. 16: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크미디어 제공

‘어쩌다 마주친, 그대’에서 진기주와 가족에게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이규회의 사연과 이유가 밝혀진다.

29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에서는 가족에 소홀했던 백희섭(이규회)과 그런 아버지를 증오했던 어린 시절의 박윤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8회 방송에서 1987년 속 윤영은 피 묻은 셔츠가 백희섭(이원정) 자신의 것이라고 자백하자 그동안 증오했던 아버지가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생각에 적개심을 드러냈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어린 시절의 윤영은 아버지 희섭을 원망스럽게 쳐다보고 있고, 희섭은 그런 윤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마주하고 있다.

윤영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버지 희섭에게 전화를 걸었고, 희섭이 끝까지 전화를 받지 않자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딸의 전화를 받지 않던 희섭은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의문을 갖게 만든다.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희섭이 잡혀간 가운데, 과연 윤영은 희섭에게 쌓인 오해를 풀 수 있을까. 용의자로 지목된 희섭은 어떤 이유로 자백을 하게 됐는지, 다리를 절게 된 이유와 관계가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솟구친다.

또한 윤영은 1987년 속 희섭의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KBS2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는 29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