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클린스만호, 9월 웨일스 원정 떠난다

조효종 기자 2023. 5. 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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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9월 유럽에서 웨일스와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7일 웨일스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웨일스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유럽 국가를 상대로 유럽 원정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오랜만이다.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 웨일스전에 이어 한 경기를 더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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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9월 유럽에서 웨일스와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7일 웨일스와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기로 웨일스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이고, 킥오프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유럽 국가를 상대로 유럽 원정 A매치를 치르는 것은 오랜만이다. 2018년 3월 북아일랜드, 폴란드 원정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


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로 우리나라보다 한 계단 높다.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64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유로 대회에서는 최근 두 차례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유로 2016 4강, 유로 2020 16강에 올랐다. 한국과의 A매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9월 A매치 기간 웨일스전에 이어 한 경기를 더 치른다. 다만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럽 국가들이 대부분 유로 2024 예선을 치르는 기간이라 다른 대륙 국가를 상대로 물색 중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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