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자은도 해상 예인선 침몰

신영삼 2023. 5. 29.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198톤 예인선 A호가 전복됐다.

목포해양경찰은 29일 오전 6시 53분경 신안군 자은도 북서방 약 18Km 해상에서 예인선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 긴급구조에 나서 신고 2시간여만인 오전 9시 7분경 타고 있던 선원을 모두 구조했다.

사고 선박은 부산을 출발해 새만금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사고 직후 예인선에 타고 있던 5명의 선원은 모두 부선으로 옮겨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전복 예인선 선수 양측 에어벤트 2개를 봉쇄해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 방지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상에서 5명이 타고 있던 198톤 예인선 A호가 전복됐다.

목포해양경찰은 29일 오전 6시 53분경 신안군 자은도 북서방 약 18Km 해상에서 예인선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 긴급구조에 나서 신고 2시간여만인 오전 9시 7분경 타고 있던 선원을 모두 구조했다.

사고 선박은 부산을 출발해 새만금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사고 직후 예인선에 타고 있던 5명의 선원은 모두 부선으로 옮겨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선에는 4명이 타고 있었다.

서해해양특수구조대가 현장에 출동, 전복된 예인선 선수 양측 에어벤트 2개를 봉쇄해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 방지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전복된 예인선을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 후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