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호치민시·호이안시와 교류 협력 약속

김성웅 2023. 5. 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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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와 베트남 호치민시·호이안시가 우호 교류 증진 및 아시아 상생·번영, 경제·문화·관광 활성화 강화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교류를 서로 약속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와 교류 행사를 통한 협력 관계 증진과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교류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현지 시찰, 호이안시 유네스코 문화유산 관리 및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베트남 교민사회 주요 기관 방문 및 양 도시 교류 협력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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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발전·아시아 번영 상호 노력…양국 협력 강화 약속

인천시의회와 베트남 호치민시·호이안시가 우호 교류 증진 및 아시아 상생·번영, 경제·문화·관광 활성화 강화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교류를 서로 약속했다.


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시와 호치민시·호이안시 간 우호 교류 증진 및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와 교류 행사를 통한 협력 관계 증진과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교류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현지 시찰, 호이안시 유네스코 문화유산 관리 및 관광 활성화 정책연구, 베트남 교민사회 주요 기관 방문 및 양 도시 교류 협력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호치민시에서 호치민시인민의회 응웬 반 지웅 부의장과 만나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인·관광객들에 대한 베트남 비자 규제 완화 협력과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소급 입법 완화 협조, 호치민 한인문화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대표단은 또 호이안시도 찾아 인천시와 호이안시 간의 교류 협력의 물꼬도 텄다.


지난 25일 꽝남성 호이안시청에서 호이안시인민위원회 응우엔 민 리 부위원장 및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난 대표단은 양 도시 간 경제·문화·관광 분야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고 업무협약이나 공적개발원조(ODA)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대표단은 베트남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호치민한국국제학교 및 한인회, 한·베 ICT대학교 등도 방문, 각각 재외동포청에 대한 적극 협조와 지원 요청, 교육환경 개선 지원 약속, 인천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한 IT인력 교류 강화 등의 의견들을 나눴다.


허식 의장은 "인천은 최근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도시로 앞으로 학생이나 한·베 가정 자녀 등 호이안 시민의 유학이나 방문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에서 논의됐던 여러 가지 안건들을 심층적으로 검토·추진, 양국의 발전과 아시아 번영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대표단과 베트남 호치민시인민의회 응웬 반 지웅 부의장 및 의원들이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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