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김병철, 이혼 다가오자 적반하장 "소송 걸어라, 전재산 들일 것" (닥터 차정숙)[종합]

이예진 기자 2023. 5. 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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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서인호(김병철)을 찾아가 이혼 신고서를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차정숙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대로 서인호를 찾아가 이혼 신고서를 내밀었다.

서인호는 "이게 뭐냐"고 물었고, 차정숙은 "보면 몰라? 이혼 신고서잖아. 재판하는 것보단 합의가 편하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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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닥터 차정숙' 김병철이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서인호(김병철)을 찾아가 이혼 신고서를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승희(명세빈)는 차정숙에게 "이랑이(이서연)가 날 찾아왔었다. 은서 다치게 한 것 미안하다면서 미대 진학 포기하겠다고 하더라. 원하는 대학 가라고 해라. 은서에 대한 죄책감도 더 이상 갖기 말고. 우리가 아이들한테 너무 큰 상처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정숙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그대로 서인호를 찾아가 이혼 신고서를 내밀었다.

서인호는 "이게 뭐냐"고 물었고, 차정숙은 "보면 몰라? 이혼 신고서잖아. 재판하는 것보단 합의가 편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인호는 "당신 멋대로 하는 게 어딨냐. 이혼은 당신 혼자 하냐. 이렇게 당신 맘대로 할 거면 협조 못하지. 장모님도 아직 회복 중이신데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라고 이야기했다.

차정숙은 "난 꼭 해야겠다. 지금 나한테는 이혼이 무엇보다 시급한 숙제가 됐다. 내 딸이, 당신 딸들이 괴로워한다. 어른들 때문에 그 애들이 고통받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싶지 않다. 하루 빨리 끝내고 싶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서인호는 "난 이혼 못해. 그렇게 나랑 이혼이 하고 싶으면 소송해라"라고 답했다.

차정숙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당신은 유책 배우자다. 잘못은 당신이 했다"며 어이없어했다. 서인호는 "알아. 그래서 무릎 꿇고 사과도 하고 당신한테 잘하려고 노력도 하잖아"라면서 "당신이 소송하면 내 전 재산을 들여서라도 우리 이혼 막을 거다"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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