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 렉스, DRX 3대2로 제압하며 '2023 VCT퍼시픽'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이퍼 렉스가 '2023 VCT퍼시픽'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장충체육관에서 '2023 VCT퍼시픽' 결승전 페이퍼 렉스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는 "우리가 운이 좋았다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상대팀인 DRX가 이틀 연속 3대2 경기를 하면서 스케쥴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이퍼 렉스가 '2023 VCT퍼시픽'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장충체육관에서 '2023 VCT퍼시픽' 결승전 페이퍼 렉스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세트스코어 2대2 동률인 가운데 펼쳐진 5세트.
이번 세트는 페이퍼렉스가 초반부터 6대0으로 크게 앞서갔다.
DRX도 반격을 펼쳐봤지만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고, 10라운드 기준 라운드 스코어는 8대2가 됐다.
15라운드 기준 점수는 10대5. 하프타임 전보다는 격차가 줄었지만 DRX 입장에선 점점 기회가 줄어들고 있었다. 우승을 위해선 좀 더 많은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야 하는 상황.
하지만 그런 상황을 페이퍼 렉스가 만들어주지 않았고, 3대2 패패승승승 드라마를 쓰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이후 결승전에 참여한 2팀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늘 아쉽게 준우승을 한 DRX는 "경기장에 찾아주신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경기가 늦게까지 진행됐는데 승리로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VCT퍼시픽'도 중요하지만, 'VCT 마스터즈'도 중요한 대회이기에, 이번 대회를 교훈 삼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6월에는 VCT 마스터즈 도쿄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는 "우리가 운이 좋았다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상대팀인 DRX가 이틀 연속 3대2 경기를 하면서 스케쥴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텐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상대인 DRX가 수면을 취할 시간이 부족했던 게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이어 "상대팀인 DRX가 어떤 부분이 약한지를 분석해 우리 흐름대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페이퍼 렉스는 "경기 전엔 3대1로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0대2로 몰렸을 때는 정말 큰일이라고 생각했다"며 "다행히 3세트에 승리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VCT퍼시픽'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힌디어 등 9개 언어로 생중계됐으며, 한국어 중계 채널은 트위치(VALORANT KR,Riot Esports Korea),유튜브(발로란트챔피언스투어), 아프리카TV(VALORANT공식), 네이버(Naver e스포츠)였다.
사진 = 라이엇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故 서세원 현지 장례식서 눈물…"미움이고 애증이고" (그알)
- 기안84, 한혜진에 공개 연애 제안 "뽀뽀할 때도 촬영"
- 임영웅, 펜트하우스 '51억' 전액 현금 매입…소속사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 불가" [공식입장]
- '연정훈♥' 한가인, 불륜 분노 "결혼 18년차인데 많은 생각" (신들의 사생활2)[종합]
- 빅토리아, 한국 떠나더니…파격 가슴 노출 '깜짝'
- KBS 신입 女아나운서, 파격 오프닝 공연…에스파 변신→카리나도 응원 [KBS 연예대상]
- '탄핵 찬성' 이승환, 구미공연 취소 압박에도 티켓 매진 임박…"보수단체 감사"
- 23기 광수, 열애 공개했지만 누리꾼 불신…지인 "연애 안 쉬어" [엑's 이슈]
- 안정환의 꿈, 손흥민이 해낸다! '핵폭탄급' 이적 개봉박두…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단독] 전유진 "어른들 원망에 경연 트라우마도…이제 두렵지 않아요" (인터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