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택시기사 위협 40대 코미디언 의혹 해명…“데뷔 23년 차 무전과자”

이세빈 2023. 5. 28. 2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시덕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시덕이 택시기사를 위협한 40대 코미디언으로 오해받자 해명에 나섰다.

김시덕은 28일 자신의 SNS에 “기사에 나오는 40대 코미디언 김 씨 나 아니다”는 글과 함께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 속 김시덕의 지인은 “내가 가장 힘들 때 내 옆에 있어 준 사람이 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해도 나는 네 편”이라며 “기사 난 거 너 아니냐. 나는 아니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하도 그러더라”라고 묻는다.

이에 김시덕은 “무슨 소리냐”, “연락하지 마라”라며 반박한다. 그러면서 “데뷔 23년 차 무전과자”라는 글을 더해 해명한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폭행,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용인시 한 도로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택시기사에게 욕설하며 조수석을 여러 차례 발로 차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승차 거부를 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러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