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마동석이 '범죄도시3' 제안…주먹에 맞고 억 소리 나더라"(미우새)

이이진 기자 2023. 5. 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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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마동석을 언급했다.

이날 서장훈은 "'범죄도시3'에 직접 캐스팅한 분이 마동석 씨라고 한다"라며 궁금해했고, 이준혁은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이었다. 갑자기 전화가 오시더니 '범죄도시2'가 개봉할 건데 잘 될 것 같고 한번 같이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안 그래도 그런 고민하던 차에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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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준혁이 마동석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범죄도시3'에 직접 캐스팅한 분이 마동석 씨라고 한다"라며 궁금해했고, 이준혁은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이었다. 갑자기 전화가 오시더니 '범죄도시2'가 개봉할 건데 잘 될 것 같고 한번 같이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더라. 안 그래도 그런 고민하던 차에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라며 털어놨다.

서장훈은 "같이 액션 신 찍고 살짝 쫄 때 있지 않냐"라며 질문했고, 이준혁은 "주먹이 정말 크시다 보니 아무래도 연기지만 너무 프로페셔널 해서 눈앞에 주먹이 왔다 갔다 하니까 되게 어쩔 수 없이 부담감이 들더라"라며 고백했다.

이준혁은 "실제로 보호대를 착용하긴 하지만 때려야 할 때도 있다. 그때 보호대를 찾고 맞아봤다. 처음 듣는 제 목소리를 들었다. 억 하는"이라며 전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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