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대거 이동, 보상 선수는 없다…4개 팀 모두 현금 선택
김우중 2023. 5. 28. 18:45
이번 여름 한국프로농구(KBL)에서 포워드를 영입한 4개 팀이 보상 선수 대신 현금 보상을 택했다.
KBL는 28일 "2023 KBL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지명권 행사와 관련, 서울 SK·안양 KGC·수원 KT·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각 선수의 이적에 대해 현금 보상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KBL 규정에 따르면 FA 선수를 영입할 시 원 소속팀에 보상을 해줘야 한다. 특히 직전 시즌 보수 순위 30위 이내의 선수를 영입할 경우 보상선수 1명&전년도 보수 50% 또는 전년도 보수 200%를 보상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적을 옮긴 포워드 문성곤(KGC→KT)·양홍석(KT→LG)·정효근(가스공사→KGC)·최준용(SK→KCC)은 보수 30위 이내에 있어 보상 선수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4개 팀(KGC·KT·가스공사·SK) 모두 현금 보상을 택했다.
FA 최대어 최준용을 잡은 KCC는 SK에 11억원을 지급하게 됐다. KT와 LG는 10억원을 각각 KGC·KT에 지급해야 한다. KGC는 정효근과 계약해 6억원을 한국가스공사에 줘야한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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