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에 책정된 몸값은 1640억원? 英매체 주장

김우중 2023. 5. 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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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해리 케인이 차기 시즌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까. 게티이미지

'해리 케인 t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국 현지 매체가 자국 국가대표급 선수들에 대한 이적설을 보도했다. 특히 매체는 토트넘 케인의 맨유행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자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적에 대한 전망을 전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건 해리 케인(토트넘)이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억 파운드(약 1620억 원)의 제안이면 토트넘이 합의할 것이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케인은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미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고 싶다"고 선언한 바 있고, 올 시즌에도 맨유·레알 마드리드 등 구단들이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토트넘에서의 전망은 아직 미지수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뒤 여전히 정식 사령탑이 없다. 유럽대항전 진출권 역시 확정 짓지 못해 차기 시즌에 대한 구상이 어렵다. 매체 역시 "토트넘은 당장의 미래와 차기 감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맨유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쉽게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인은 이번 시즌 48경기 30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도 4시즌 만에 28골 고지를 밟았다. 최종전 2골을 추가한다면, 개인 통산 두 번째 리그 30득점 시즌이 된다.

끝으로 매체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 제임드 메디슨(레스터 시티),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등에 대한 전망도 짚었다. 

먼저 라이스는 아스널과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웨스트햄은 그에게 1억 2천만 파운드(약 1970억 원)을 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행이 유력하다. 끝으로 마운트와 메디슨 역시 뉴캐슬·토트넘 등 구단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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