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빅리그 496골' 메시, 호날두 제치고 1위로…우승 트로피도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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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유럽 리그 득점의 역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자신의 이름을 1위에 올려놓았다.
이번 득점으로 메시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개인 통산 496골(라기가 474골, 리그1 22골)을 넣으며 통산 495골을 넣고 중동으로 이적한 호날두를 제치고 최다 골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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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리오넬 메시가 유럽 리그 득점의 역사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자신의 이름을 1위에 올려놓았다.
메시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2/23 시즌 리그1 37라운드 파리 생제르맹과 스트라스부르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PSG는 메시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34분 케빈 가메이로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1-1로 마쳤다.
메시는 후반 14분 킬리안 음바페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스트라스부르 골망을 가르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으로 메시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개인 통산 496골(라기가 474골, 리그1 22골)을 넣으며 통산 495골을 넣고 중동으로 이적한 호날두를 제치고 최다 골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반면 호날두는 올 시즌 중동 이적에도 불구하고 트로피를 하나도 들어 올리지 못하고, 득점도 16경기 14골로 아쉬운 기록에 그치며 메시의 역전에 더욱 속이 쓰리게 됐다.
메시의 득점으로 PSG는 승점 85점 고지에 올라 2위 랑스(승점 81)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는 PSG의 통산 11번째 리그 우승이자, 메시의 역대 43번째 우승 트로피이기도 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35차례(라리가 10회,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FIFA 클럽월드컵 3회·UEF 슈퍼컵 3회, 국왕컵 7회, 스페인 슈퍼컵 8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PSG에서는 3차례(리그1 2회·프랑스 슈퍼컵 1회) 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월드컵과 코파아메리카 등 주요 대회를 우승하며 5번이나 트로피를 차지한 메시는 통산 우승 트로피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메시는 이번 리그1 타이틀을 따내며 역대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였던 다니 알베스(43회)와 동률을 이뤘으며, 다음 시즌 우승 트로피를 추가할 경우 단독 1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메시는 올 시즌 이후 차기 행선지가 미지수인데, 그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유럽에 남아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면 유럽 5대 리그 최초 500골 기록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득점 기록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00골의 경우 이번 득점으로 불과 4골만을 남긴 상황이며,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의 경우 호날두가 140골로 1위에 올라가 있는데 2위 메시는 129골로 다음 시즌 12골 이상을 기록하면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
유럽의 득점과 우승 역사를 갈아치우고 있는 메시가 다음 시즌에도 유럽 무대에 남아 어떤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가장 높이 위칠 수 있을지도 중요한 관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PSG 공식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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