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연 송전교회 ‘다음세대 축제’,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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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송전교회(권준호 목사)가 27일 교회 마당에서 '제6회 연두 어린이 꿈 축제(연두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마련한 연두 축제는 당초 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연기했다.
권준호 목사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두 축제 자체를 포기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실망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역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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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호 목사 “앞으로도 어린이 위한 사역 이어갈 것”
경기도 용인 송전교회(권준호 목사)가 27일 교회 마당에서 ‘제6회 연두 어린이 꿈 축제(연두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마련한 연두 축제는 당초 어린이날이던 지난 5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연기했다.
하지만 이날도 수도권 일대에 비가 내렸다.
행사를 더는 연기할 수 없었던 교회는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 교회 마당에 미니 바이킹과 에어 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미술마당’ ‘오감마당’ ‘가족마당’ ‘참여마당’ ‘먹거리마당’을 설치한 뒤 어린이들을 맞았다.
이날 보도자료를 낸 교회는 “비가 내렸지만 많은 수의 아이들이 참여했고 봉사하던 교인들도 기뻐하는 아이들 덕분에 웃음꽃이 피었다”면서 “바이킹을 타고 에어바운스를 뛰어다니던 아이들의 모습에 즐거움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권준호 목사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두 축제 자체를 포기할 수 없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실망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역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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