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유연석 돌아오나…한석규, 이경영에 "실은 네가 플랜B" [전일야화]

이이진 기자 2023. 5. 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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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와 이경영이 갈등을 빚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0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차진만(이경영)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차진만은 김사부에게 "이제 그만 다 털어놔 봐. 네 팔. 얼마큼 진행된 거야. 언제까지 칼 잡을 수 있는 건데. 네 계획을 알아야 나도 걸음을 맞출 거 아니야"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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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와 이경영이 갈등을 빚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0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차진만(이경영)에게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우진(안효섭)과 박은탁(김민재)은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던 중 건물 안에 매몰됐다. 김사부는 붕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서우진의 손목에 철근이 관통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소방서장은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겠다는 김사부를 만류했고, 김사부는 "지금 못 들었어요? 의사 손목을 관통한 철근이 밑에 사람 흉부까지 박혔다잖아요. 잘못 움직였다간 써전 한 사람 손 잃게 될지도 모르고 나머지  한 사람은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어요"라며 다그쳤다.

김사부는 "두 사람 살리려면 내가 내려가서 직접 처치하는 수밖에 없어요. 안 되는 이유가 저 두 사람 목숨보다 더 엄중합니까?"라며 호통쳤고, 끝내 붕괴 사고 현장으로 들어갔다.

김사부는 "지금으로선 방법은 한 가지야. 손목에서 철근을 빼내는 거"라며 말했고, 서우진은 "빼주세요. 시간을 지체하면 이 사람 죽을 수도 있어요. 그럼 제가 이렇게까지 해서 지키려던 의미가 사라지잖아요"라며 못박았다.

김사부는 "우진아.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플 거다. 이 철근이 잘릴 때 그 반동으로 다친 신경에 더 큰 데미지가 올 수도 있을 거고. 최악의 경우 아예 신경이 끊길 수도 있어"라며 설명했고, 구급대와 함께 철근을 잘라내고 서우진과 환자를 구했다.

김사부는 서우진의 수술을 집도했고, 차은재(이성경)는 서우진이 다쳤다는 것을 알고 걱정했다. 차은재는 서우진이 지키려고 했던 환자를 수술하게 됐고, 서우진을 생각하며 환자를 살리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김사부와 차은재 모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차진만은 김사부에게 "이제 그만 다 털어놔 봐. 네 팔. 얼마큼 진행된 거야. 언제까지 칼 잡을 수 있는 건데. 네 계획을 알아야 나도 걸음을 맞출 거 아니야"라며 물었다.

김사부는 "내 걸음 맞출 생각하지 말고 네 걸음이나 제대로 걸어. 의사로서, 아빠로서, 선생으로서 넌 오늘 완전히 실격이었어. 이 새끼야"라며 쏘아붙였고, 차진만은 "나한테 좀 더 예의를 갖춰라. 너 나 아니면 달리 대안도 없잖아. 안 그래?"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그러나 김사부는 "우리가 종종 곤경에 빠지는 건 뭘 몰라서가 아니라 뭘 좀 안다고 껍죽댈 때다. 널 보니 딱 지금 그 말이 생각이 나네. 실은 네가 플랜 B였다는 뜻이다"라며 독설했다.

특히 김사부의 휴대폰으로 강동주(유연석)가 전화를 걸었고, 그가 돌담병원으로 돌아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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