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LA콘 위해 영어 수업부터 요리 교실까지 "결혼은 10년 후" (마이 리틀 히어로)[종합]

명희숙 기자 2023. 5. 2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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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LA 콘서트 전 준비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임영웅은 LA 콘서트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를 찍게 된 이유로 "팬들의 바람이 있었다. TV에 나오는 모습을 많이 기다려주셨다"고 밝혔다.

이후 임영웅은 LA로 떠나기 전 타일러를 만나 영어 과외를 받았다.

또한 임영웅은 콘서트를 리허설을 준비하며 "아무래도 먼 나라에 가다보니까 한국에서보다 인원수도 많이 줄었고 그래도 무대에서 적어보이지 않게 일당백을 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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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임영웅이 LA 콘서트 전 준비 과정을 상세하게 담았다.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LA 콘서트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를 찍게 된 이유로 "팬들의 바람이 있었다. TV에 나오는 모습을 많이 기다려주셨다"고 밝혔다. 

이후 임영웅은 LA로 떠나기 전 타일러를 만나 영어 과외를 받았다. 긴장했던 모습과 달리 임영웅은 서툴지만 공부한 흔적이 역력한 영어를 구사했고 타일러 역시 "영어 실력이 중급이다. 외국에서도 충분히 잘할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후 임영웅은 엄마와 할머니를 만나 집밥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자신의 최애 음식인 오징어찌개를 배우며 "할머니가 드시기 시작해서 엄마에게도 해주고, 엄마가 아들을 낳아서 아들에게 해주고 대대손손 만든다"고 했다.

할머니는 "너도 아들을 낳아서 해줘야 한다"고 했고, 임영웅은 "언제 낳냐. 내일이라도 낳을까"라고 장난을 쳤다. 할머니 역시 "뭐 있냐. 내일이라도 낳게"라고 물어봤다. 

임영웅은 "다른 애들 엄마는 빨리 장가가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가 가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임영웅의 엄마 역시 "10년 있다가 가도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영웅은 콘서트를 리허설을 준비하며 "아무래도 먼 나라에 가다보니까 한국에서보다 인원수도 많이 줄었고 그래도 무대에서 적어보이지 않게 일당백을 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LA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게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셋 리스트를 조금 바꾸고 팝송을 추가했다. 영어를 쓰는 나라다보니 영어로 소통은 못해도 노래를 해야할 거 같아서 준비했다"라며 다른 콘서트와는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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