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최종전서 '시즌 4호 도움'…'이기면 우승' 도르트문트 충격에 빠트리다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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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이 2022/23시즌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재성은 27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시작된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에서 3-4-2-1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 마인츠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4분 스트라이커 카림 오니시워의 추가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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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이재성이 2022/23시즌 최종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11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재성은 27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시작된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에서 3-4-2-1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 마인츠가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4분 스트라이커 카림 오니시워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재성은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다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오니시워가 머리로 방향 바꾸는 헤더슛을 시도해 추가골로 완성했다. 이재성은 지난 2월 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7골 3도움을 기록, 독일 진출 뒤 처음으로 시즌 두 자릿 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으나 이후 잠잠했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두 팀을 상대로 적진에서 어시스트를 찍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재성 등 마인츠의 공세에 쩔쩔 매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전반을 0-2로 뒤진 가운데 마쳐 우승을 내줄 위기에 몰렸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70을 기록, 승점 68인 바이에른 뮌헨을 앞서는 상황이었다.
마인츠전에서 이기면 지난 2011/12시즌에 이어 11년 만에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를 수 있지만 전반이 끝난 현재 두 골 차로 뒤져 우승이 쉽지 않게 됐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같은 시간 쾰른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역전 우승 가능성을 한껏 살렸다.
사진=DPA/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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