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박완수 도지사, 통도사 봉축법요식 함께 참석

윤성효 2023. 5. 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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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양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함께했다.

봉축법요식은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현덕 주지 스님을 비롯한 영축총림 사부대중과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내 설법전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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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뒤 첫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참석... 성파 종정 스님 등 만나

[윤성효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 윤성효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양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함께했다.

봉축법요식은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현덕 주지 스님을 비롯한 영축총림 사부대중과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내 설법전에서 열었다. 법요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및 관불, 성파 종정 스님의 봉축법어,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합장하며 불자들과 함께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하기는 처음이다. 성파 대종사는 법어를 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의 종정 취임 법회에 참석했었다며 감사 인사를 하기도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상생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경남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도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도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은 저마다 소원 성취와 가족의 건강을 빌며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연등을 달았고,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통도사 법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 등이 함께했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를,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쌍계총림 하동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함께 축하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7일 양산 통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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