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처님오신날 맞아 사회지도층 먼저 반성하고 솔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처님오신날(5월27일)을 맞아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이 먼저 반성하고 가진 것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부처님은 '모든 사람 안에 부처가 있고 그것을 살리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며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먼저 반성하며 가진 것을 내려놓고, 저를 포함해 이른바 지도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솔선하여 실천하는 자세가 더욱 간절한 때"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처님오신날(5월27일)을 맞아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이 먼저 반성하고 가진 것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남양주 천년고찰 봉선사 봉축법요식에 다녀왔다"며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지 초격 스님의 귀한 말씀과 사찰 하늘을 가득 채운 연등이 가슴 속 어두움을 밝혀줬다"고 전했다.
이어 "나라가 어지럽다"며 "정치는 혼탁하고 경제는 어렵고 국제관계는 불안하고 사회는 쪼개져 갈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태어난 환경으로 인생이 결정되고, 기득권 가진 자는 그것을 놓지 않고 더욱 확장하려 애쓰며, 권력 쥔 자는 자제를 모르고 행사한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부처님은 '모든 사람 안에 부처가 있고 그것을 살리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며 "정치권을 비롯한 사회지도층이 먼저 반성하며 가진 것을 내려놓고, 저를 포함해 이른바 지도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솔선하여 실천하는 자세가 더욱 간절한 때"라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 아시아경제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 아시아경제
- "한국산 쓰지 말자"…K방산 우호 분위기 달라졌다 - 아시아경제
- "홀인원 했는데 왜 200만원 안줘요?"…소비자피해 9.4배 급증 - 아시아경제
- '최고 12% 금리' 입소문 퍼졌다...용띠맘 사이에서 난리난 적금[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와 할매맛이다, 강은 똥물이네"…지역 비하 발언 논란 휩싸인 피식대학 - 아시아경제
- "얼마나 지쳤으면…눈물이 나요" 김호중 위로 넘쳐나는 팬카페 - 아시아경제
- "도요타 팔고 사야겠네"…도둑이 증명한 현대차 내구성 - 아시아경제
- "샤넬이랑 똑같은데 3000원" 입소문…다이소, 품절 대란 - 아시아경제
- "유아인, 우울증 심각한수준…사망 충동 호소" 의료용 마약류 처방 의사 증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