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온, 건강 악화로 콘서트 투어 취소 “포기하지 않을 것”
박로사 2023. 5. 27. 16:25
팝스타 셀린 디온이 건강 악화로 콘서트 투어를 취소했다.
26일(현지시간) BBC,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셀린 디온이 불치병 투병 중 건강이 악화되자 콘서트를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셀린 디온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실망을 줘서 미안하다.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체력이 100%가 되어도 월드 투어는 힘들 것 같다”고 알렸다.
이어 “무대로 돌아올 준비가 될 때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하는 게 최선이라는 판단”이라며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회복 의지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셀린 디온은 자신이 강직인간증후군(SPS)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병은 근육 경직되고 경련이 발생하며 전신 근육에 영향을 미치는 희귀병이다.
당시 그는 “오랫동안 건강에 문제가 있었고 대처하기가 쉽지 않았다. 강직인간증후군이라는 매우 희귀한 신경 장애 진단을 받았다. 내가 겪어온 경련, 강직의 원인이 이것이라는 걸 이제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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