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창녕소식]

최일생 2023. 5. 27.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은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이 선정한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신고 일자로부터 10년 이상된 민박 6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이외의 시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은 26일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녕군은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이 선정한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신고 일자로부터 10년 이상된 민박 6개소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설비 및 피난기구 유도등 설치·작동 여부 △조명시설 및 옥내배선 노출·손상도 △가스설비 및 배관설비 적정 여부 △창문 정상 개폐 및 내·외부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우선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추후에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이외의 시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심의

창녕군은 26일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의 수립 심의 등 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조현홍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업무 관련 부서장, 군의원, 대학교수, 연구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총 17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창녕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기본계획은 군의 5개년간의 전반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들이 담겨있으며 △인구 활력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혁신 미래인재 육성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등 4개 전략 아래 20개의 실천과제와 4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전국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중장기 정책을 수립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