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창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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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이 선정한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신고 일자로부터 10년 이상된 민박 6개소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이외의 시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은 26일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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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여름철 휴가 대비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이 선정한 농어촌민박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신고 일자로부터 10년 이상된 민박 6개소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소방,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방설비 및 피난기구 유도등 설치·작동 여부 △조명시설 및 옥내배선 노출·손상도 △가스설비 및 배관설비 적정 여부 △창문 정상 개폐 및 내·외부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된 시설은 우선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추후에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농촌관광시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대상 이외의 시설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촌관광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 심의
창녕군은 26일 군정회의실에서 창녕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1일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의 수립 심의 등 군의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심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조현홍 부군수를 비롯해 인구업무 관련 부서장, 군의원, 대학교수, 연구위원과 기관단체장 등 총 17명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창녕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기본계획은 군의 5개년간의 전반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들이 담겨있으며 △인구 활력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혁신 미래인재 육성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환경 조성 등 4개 전략 아래 20개의 실천과제와 4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전국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가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중장기 정책을 수립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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