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반대로…APEC 공동성명 채택 무산

조유진 입력 2023. 5. 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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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5~26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의 공동성명 채택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의장성명을 통해 "회의에 참석한 모든 장관이 1~3, 5~13항의 공동 성명에 합의했다"며 "다만 2022년 11월19일 APEC 정상회의 당시 성명에서 발췌한 4항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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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5~26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의 공동성명 채택이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의장성명을 통해 "회의에 참석한 모든 장관이 1~3, 5~13항의 공동 성명에 합의했다"며 "다만 2022년 11월19일 APEC 정상회의 당시 성명에서 발췌한 4항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철수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APEC 통상장관회의는 26일 의장성명으로 대체하고 회의를 마쳤다.

타이 대표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공동 성명이 채택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차기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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